1루에 있지만 일단 선수를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1루에 배치해
단연 가장 훌륭한 성적이었다. 팀에 부족한 장타력을 더해줬다. 그런데 살라디노는 거포형 타자가 아니다. 콘택트 능력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로 평가받는다. 올해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28경기에 나서 타율 0.123(65타수 8안타)을 기록했다. 홈런은 2개, OPS는 0.413에 그쳤다. 즉 삼성 타선의 중심, 4번 타자를 맡아줄 만한 자원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년 대비 성적이 하락한 러프에게 연봉 삭감안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삼성은 24일 새 외인 타일러 살라디노(30)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 합의를 마쳤다. 러프는 그간 4번 타순에서 클린업트리오의 중심을 잡아왔다. 상대적으로 성적이 하락한 올 시즌에도 타율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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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8. 16:48